김승유 기자가 밤송이에서 밤을 수확하고 있다
지난 가을 경기 양평군에 위치한 밤 줍기, 고구마 캐기 체험 시설에 방문했다.
밤나무에서 떨어진 밤송이에는 가시가 있기 때문에 밤을 주울 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밤송이가 떨어질 때 맞으면 다칠 수가 있으므로 긴소매의 옷과 긴바지를 입는 게 좋다.
뿐만 아니라 밤송이에서 밤을 꺼낼 때에 맨손으로 꺼내면 가시에 찔릴 수 있기에 장갑을 꼭 껴야한다.
밤을 수확할 때에는 두발을 활용해 밤송이를 까고 막대기로 밤을 꺼내는 것이 안전하다.
그리고 뿌리식물인 고구마는 땅속에 묻혀있었는데 호미라는 도구를 활용해서 팠다.
호미로 땅을 파서 두꺼운 뿌리를 찾고, 그 뿌리를 따라가다 보면 고구마가 줄줄이 딸려 나온다.
호미로 땅을 팔 때에는 고구마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직접 수확한 고구마와 밤을 먹으니 평소보다 더욱 달게 느껴졌다.
▶글 사진 서울 관악구 서울봉천초 4 김승유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