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를 완주한 뒤 기념 메달을 받은 임서율 기자

최근 ‘제2회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마라톤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기자의 어머니를 보며 기자 또한 마라톤에 관심을 갖게 됐다. 기자는 가족과 함께 5㎞ 마라톤에 도전했다. 기자는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며 여유가 되는 저녁이나 주말마다 밖에 나가 산책을 하거나 많이 걸으려고 노력했다. 막상 대회 당일이 다가오니 긴장됐지만 이왕 참가를 결심한 만큼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대회 당일, 참가자들은 천안종합운동장 유관순체육관 앞 광장에 모여 마라톤을 시작했다. 점점 숨이 가빠 오고 힘들었지만 지친 기색 없이 열심히 달리는 다른 사람들을 보며 기자도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48분의 기록으로 5㎞ 코스를 완주했다. 기자는 다음에 다시 대회에 참가한다면 40분 안에 완주하고 싶다는 새로운 목표도 세웠다. 대회를 마치고 마라톤 완주를 기념하는 메달까지 받아 더욱 보람찼다.

▶글 사진 충남 천안시 천안가온초 5 임서율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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