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제(부산 해운대구 해림초 3)
휘이잉~
추운 가을에
나무에 달린
나뭇잎
집에 가는 중에
내 머리 위에 올라와
주룩주룩 우는 나뭇잎
다시 나무 위로
올라가고 싶어서
주룩주룩
바람에 휘이잉~
바닥에서도
주룩주룩 우는 나뭇잎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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