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직업 체험 중인 최 기자

최 기자가 탄소중립을 위한 약속을 하는 모습

최근 국립대구기상과학관(대구 동구)에 다녀왔다.

기상과학관은 날씨, 기후변화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나라 기상과학의 역사와 발전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과학관은 크게 △공기, 바람, 비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제1전시관 ‘기상과의 만남’ △기후변화 원인, 태풍, 지진 등에 소개하는 제2전시관 ‘날씨 속 과학’ △기상관측 장비, 슈퍼컴퓨터 등을 공부할 수 있는 제3전시관 ‘예보의 과학’으로 나뉜다.

전시를 관람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또한 해볼 수 있다. 태풍, 해일, 지진과 같은 자연 재해 체험과 기상캐스터 직업 체험 등이다. 과학관을 나오는 길에 탄소중립(탄소를 배출한 만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을 위해 약속하며 견학을 마무리했다.

날씨와 관련된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방문을 추천한다.

▶글 사진 경남 사천시 사남초 4 최서형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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