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나(부산 해운대구 송운초 5)
바다 위에 둥둥 떠 있는 방파제
찰싹찰싹 파도 떠밀려 와도
초록초록 미역 떠밀려 와도
꿈쩍 안 하는 방파제
찰싹찰싹 파도 맞으면 아플 텐데
빛깔 나는 생미역 먹으면 맛없을 텐데
우리를 위해 꿋꿋이 바다 앞을 지키는
고마운 방파제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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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나(부산 해운대구 송운초 5)
바다 위에 둥둥 떠 있는 방파제
찰싹찰싹 파도 떠밀려 와도
초록초록 미역 떠밀려 와도
꿈쩍 안 하는 방파제
찰싹찰싹 파도 맞으면 아플 텐데
빛깔 나는 생미역 먹으면 맛없을 텐데
우리를 위해 꿋꿋이 바다 앞을 지키는
고마운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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