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monstrators attend a rally in Tehran, Iran, April 19, 2024. Iranians on Friday staged nationwide rallies to express support for the country’s retaliatory strikes against Israeli targets last week, the official news agency IRNA reported. Tehran=신화통신뉴시스

>> 19일 *이란 테헤란(수도). 시위자들이 집회에 참가했어요. 이란인들은 지난주 이스라엘 목표물에 대한 나라의 보복 공격 지지를 표현하기 위해 전국적인 집회들을 열었다고 공식 통신사인 IRNA가 보도했어요.

*지난 13일(현지시간) 이란이 시리아 내 자국 영사관(해외에서 자국민을 보호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치하는 기관)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에 공격을 가하고, 그로부터 6일 만인 19일 새벽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재보복에 나섰어요.

이날 이스라엘이 이란의 군사기지에 공격을 하면서 중동 지역에 긴장감이 높아졌지만 양국 모두 일단 전면전은 피하면서 맞불 갈등이 소강(소란이 그치고 조금 잠잠함) 상태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와요.

하지만 이스라엘이 이란의 군사기지를 겨냥해 공격하면서 “언제든 핵심 군사시설을 타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고, 이란도 “이스라엘의 추가 도발이 이뤄질 경우 즉각적이고 최고 수위의 응징에 나서겠다”고 밝힘에 따라 갈등의 불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다는 분석도 있어요.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