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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문]계족산을 다녀와서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2-01-17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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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일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가족은 계족산에 올랐다. 계족산에 올라가려고 할 때 꽥꼬개 오리가 오리집에서 반갑다고 인사를 했다. 산이 꽁꽁 얼어서 사람들이 넘어지기 쉬웠다. 어떤 아저씨는 눈이 쌓인데로 올라가다 꽈당 넘어져 사람들에게 놀림을 당했다. 내 동생도 많이 넘어졌다. 엄마는 구두를 신고 오셔서 동생보다 더 많이 넘어졌다. 아빠와 나는 한번도 넘어지지 않았는데, 내가 엄마를 놀리다가 한번 넘어졌다. 산에 올라가는 일이 쉬운 줄 알았는데 굉장히 어려웠다. 계족산은 언제 산불이 났는지 나무가 검게 타 있었다. 정말 보기 흉하고 나무들이 불쌍했다. 엄마께서 봄에는 다시 예쁜 싹이 나올거라고 하셨는데 정말 그럴까? 계족산 정상에서 힘차게 ‘야호’를 했다. 산에서 내려올 때 귀여운 토끼를 만나서 기분이 좋았다. 다리는 아팠지만 새해 소망을 이야기하고 맑은 공기를 마셔서 더욱 좋았다. 2002년 새해 파이팅! 송지원(대전 송촌교 1-8)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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