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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감문]한해를 마치며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2-01-03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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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한해를 마치며

벌써 2001년이 끝나가고 있다. 거리곳곳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서 있고 가로수에도 빛이 나는 전구가 매달려 있다. 상점에는 연말 선물과 카드가 진열되어 있고, 음식점은 송년회 준비로 분주하다. 올해를 되돌아보면 참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다. 3월2일 5학년이 되어서 처음으로 자칭 19세라는 권의성 선생님을 만났을 때부터 5학년 생활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는 글쓰기를 무척 좋아하셔서 우리에게 글쓰기대회가 있을 때마다 글을 써서 내라고 하셨다. 내가 그 때는 글쓰기를 잘하지 못하고 쓰기도 싫어서 선생님을 욕하기도 했다. 그 와중에도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었다. 얼굴에 흉터가 많아서 무서울 것 같았던 친구도 알고보니 좋은 친구였다. 가끔씩 친구들이 싸워서 반 전체가 기합을 받은 적도 있었다. 1학기 기말고사 때에는 어머니랑 같이 열심히 공부한 덕에 좋은 성적이 나왔다. 가을 운동회때 나는 관악대에서 연주를 하며 운동장을 행진했다. 여름방학때 땀 흘린 보람을 느꼈다. 친구를 왕따시켜 선생님께 혼났던 일도 있었다. 이제 그런 2001년이 끝나가고 있다. 그동안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받기도 하고 주기도 했다. 이제 연말을 맞아 그 모든 분께 감사의 편지를 쓰고 싶다. 황왕택(전북 익산시 고현교 5-4)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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