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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슨 말을 할까요]7월 31일 뽑힌 어린이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1-08-28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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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을 할까요]7월 31일 뽑힌 어린이

“개미양, 걱정하지 말아요. 내 튼튼한 뿔로 당신을 지켜주리다.” (이초록/경북 성주군 초전교 3-1) “에그머니, 웬 번개와 먹구름? 소나기가 또 곤충 잡네. 아, 신경통! 개미야, 어서 119 핸드폰 때려.” (김초롱/서울 포이교 1-2) “내 머리엔 피뢰침이 달려 있지? 이거 설치하느라고 돈이 얼마나 많이 들었는데….” (박경향/서울 인수교 4-9) “어, 이상하다. 먹구름까지 끼고 번개도 치는데 왜 비가 안올까? 하늘에 있는 비 천사가 낮잠을 자나?” (박정은/경남 김해시 우암교 3-4) “장마때라서 천둥, 번개가 치는군요. 어서 대피해요. 천둥,번개에 맞아 죽을 수도 있어요.” (진광필/충북 충주시 남한강교 5-4)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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