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이 까마귀들아, 좀 조용히 해. 아니면 다른데 가서 울어. 책을 읽는데 방해가 되잖니.”
(김고은/충북 청주시 율량교 5―9)
“야! 제비야 반갑다. 올해도 박씨 물고 왔지? 우리집 처마밑에 새집 짓고 행복하게 살으렴.”
(이종일/충남 연기군 전의교 5―3)
“쟤네들은 왜 우리집 전깃줄에서 있는거야! 우리집 전기나가게 아이 참.”
(김혜진/전북 익산시 이리서교 2―2)
“야! 너 지난번에 내 머리위에 똥쌌지?”
(이보희/경북 영양군 영양교1―1)
“야! 거기 있으면 감전돼! 그러니까 비켜!”
(장하라/부산 금곡교 4―8)
“까치들아! 너희들은 전깃줄에 앉아있는데 전기가 안 통하니?”
(허다연/경기 의정부시 경의교 3―6)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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