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원래 사막에 살던 애 아니니? 왜 더위를 타니? 선인장이 더위 타는 것 처음 봤다.”
(공지원/서울 신구로교 2―5)
“어머나, 너는 사람들이 물을 주지 않았나보구나! 야박한 사람들.”
(이예은/ 경기 안양시 만안교 6―6)
“얘! 너는 선인장인데도 이런 사막에서 더위를 못 이겨내니? 쯧쯧….” (최은영/ 대전 송촌교 2―7)
“어머! 네 몸에 가시가 아주 많이 박혀있구나. 정말 아프겠다. 내가 다 빼줄게.”
(성유정/울산 방어진교 2―1)
“어머! 땀좀봐. 네 고향은 참 더울텐데 이런 봄날씨에도 땀을 흘리다니. 내 꽃잎으로 좀 닦을래?”
(이지연/ 서울 마포교 4―4)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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