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말 안들을 때
엉덩이 때려서
미안한 마음
간지럽다고 웃는 동생
나와 똑같은 발모양
나와 똑같은 웃는 모습
참 예쁘다
사랑해야겠다고 생각하는
나의 마음을 보고
동생도 웃는다
김재석(광주 문화교 1-6)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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