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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예상 후보작품/산문]내동생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0-12-11 2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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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상 후보작품/산문]내동생

내 여동생 영진이는 소망 어린이집을 다닌다. 4살인 영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는 것이 대견하다. 오늘은 유적지로 견학을 간다고 한다. 동생에게 어린이집 옷을 입혀주면서 선생님 말씀 잘 듣고 혼자 다니지 말라고 얘기해 주었다. 하지만 어디 가길 좋아하고, 집에선 까불지만 다른 아이에게는 꼼짝을 못해서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4살짜리가 견학을 가다니 대견하기도 하고 걱정스럽기도 하면서 ‘나도 갔으면’하는 생각도 들었다. 동생이 차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며 ‘많이 컸구나!’하고 생각하였다. 2살 때는 앞니가 2개, 아랫니가 4개나 나서 깜찍하더니 벌써 4살이 되어 견학도 다닌다. 내 동생이 처음으로 견학을 가는 날인데 즐겁고 보람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우영화(경기 남양주시 창현교 4-1)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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