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문]장난전화를 하지말자
며칠전 TV 프로그램을 보았는데 장난전화에 대한 내용이었다.
나는 재미있을 것 같아서 유심히 보았다.
소방서의 경우는 불이 났다고 해서 가보면 불은 나지 않거나, 모닥불 정도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심지어는 출동해서 갔을 때 문이 잠겨져 있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정말 기가 막혔다. 경찰서도 만만치 않았다. 우리 집에도 몇 번 장난전화가 온 적이 있다. 전화를 받으면 “거기 자장면 집이죠?”라든가 이상한 소리를 내거나 그냥 뚝 끊어 버리는 경우다. 나는 장난전화를 하는 사람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자기가 심심하다는 이유로 바쁜 사람을 왜 고생시키는지 이해가 안간다. 장난전화로 인해서 진짜로 사고를 당한 사람들이 위험해지기 때문이다.
이런 위험 때문에 장난 전화를 해서는 안된다.
게다가 전화비도 많이 들고, 남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그 TV 프로그램을 통해 장난전화를 하면 안된다는 것을 깨달은 사람이 많을 것이다.
나는 내 친구들에게 이 이야기를 해주고 장난 전화가 얼마나 나쁜 짓인지를 알려줘야겠다.
내가 조금씩 노력하면 장난전화가 점점 줄 것이다.
김미영(서울 신사교 5-2)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