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은 마법사(양경한 지음/ 우혜종 그림/ 창작나무 펴냄) 쓸모없이 생각되는 흙 한 줌도 다 제 몫의 역할이 있다. 고통을 참고 견디면 나중에 아름다운 청자로 다시 태어날 수 있기 때문. 작은 어려움에 절망하지 말고 꿈을 갖고 살아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한줌의 흙’과 개성이 강한 어린이들을 사랑해주시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다룬 ‘선생님은 마법사’ 등 13편의 단편이 실려있는 동화집. 대구초교 선생님인 양경한선생님의 열 번째 동화집. (값 6000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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