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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허준」을 읽고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0-07-13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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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허준」을 읽고

허준을 읽었다. 허륜의 첩의 자식으로 태어난 허준은 언제 태어났는지 확실치 않다고 한다. 허준은 어머니의 도움으로 마을 서당에서 몰래 천자문을 익히게 되었다고 한다. 여기서 난 첩의 자식이라고 차별받는 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던 어느 해에 전염병으로 많은 사람이 죽는 것을 본 허준은 이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사람은 병을 고치는 의원이라고 생각하고는 의원이 되기로 결심하였다. 나도 세상에 필요한 사람이 돼야겠다고 다짐하였다. 허준이 의원이 되기로 결심한 당시 소문 난 유의태 의원을 찾아갔다. 그래서 많은 시험을 거친 후에 제자가 되어 유의태로부터 의술을 배우게 되었다. 허준은 유의태의 제자로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10년 이상 의술을 공부하였다. 난 이런 허준이 참 존경스럽다. 스승 유의태가 세상을 떠나면서 유언으로 남긴 말이 있다고 한다. 그 유언은 자신의 시신을 가지고 병의 원인과 치료법을 연구하라는 것이었다. 허준은 이 유언대로 스승의 시신으로 병의 원인과 치료법을 연구하고 한양(지금의 서울)으로 올라와 한의원을 차리고, 한의사가 되어 많은 사람들의 병을 고쳐주었다. 그러던 어느날 왕자의 병을 고친 허준은 그 공으로 궁중 의원이 되었다. 임진왜란(1592년)때, 선조가 의주로 피란을 갔다 돌아올 때까지 계속 옆에서 병을 치료한 공으로 양평군에 봉해졌다. 그러다가 궁중 의원인 양예수, 이명원 등과 함께 의학 책을 만드는 일을 시작하였다.난 병으로 고생하는 백성들을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여 의학책을 만드는 허준과 양예수, 이명원 등이 참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 1606년, ‘보국승록대부’라는 벼슬을 받았다. 그러던 어느날(1608년(광해군1년))선조의 병 치료를 소홀이 한 죄로 궁중의원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1610년 25권으로 된 의학책 ‘동의보감’을 완성하였다. 1615년 70여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허준을 읽고 허준은 환자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에 대해서 존경스럽고 감동적이다. 김호진(서울 성수교 5-7)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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