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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기]수학 경시대회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0-06-29 1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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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수학 경시대회

6월 23일 금요일 아침부터 저녘까지 맑음 제목: 수학 경시대회 오늘은 수학 경시대회가 열린 날이다. 우리 6학년만 보는 시험이라서 그런지 수업이 끝나고, 3∼5시까지 남아서 보게 되었다. 아침 1교시 공부가 시작되기전 난 집에 다시 갔아와야 했다. 그건 어제 방송에서 계산기를 가지고 오라고 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난 이 말을 듣고 시험을 어마나 어려운가를 짐작할 수 있었다. . 한편으로는 너무 긴장되었다. 잘 보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기 떄문이다. 3시, 드디어 선생님께서 시험지를 나누어 주셨다. 떨리는 시험지를 받아든 순간, 오잉? 난 정말 눈이 휘둥그레 졌다. 1번 문제부터 너무 어려운 문제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걸 어떻게 푼단? 난 계산기를 몇번 두들기다 그냥 그만두었다. 이 한 문제로 시간을 보낼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지만 선생님 말씀대로 쉬운 문제부터 골라 풀기 시작했다. 과연 8번, 2번, 6번, 4번등은 정답일 것 같은 확신이 생겼다. 자신감이 생기자 다른 문제들도 쉽게 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1문제, 1문제… 열심히 풀어갔다. 그런데 문제들을 차근차근 풀다 보니까 좀 아쉬운 점이 있었다. 바로 연습용으로 풀던 문제집에 나온 문제들이 3∼4문제 있었기 때문이다. 식만 비슷한 문제도 나왔다. 그런데 내가 문제집에서 그 문제들을 자세히 이해 안 하고. 대충 넘어가서 식도 잘 모르고, 답도 틀린 것 같았다. 참 아쉬웠다.그 때 좀 더 공부를 했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 사실 난 이번 시험을 잘 보려고, 엄청 많은 노력을 했다. 아빠에게 설명을 듣고, 나 혼자 공부하고 밤12시를 넘어서 잔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그래서 말인데 이번 시험점수는 아무도 모르지만 제발 그 동안 내가 노력한 만큼만 나오면하는 바램이다. 조세림(경기 부천시 계남교 5-4)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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