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동아일보에 난 ‘장난감 총 너무 위험해요’라는 글을 읽어보니 내 생각과 비슷했다.
요즘 우리 아파트에도 남자 동생들이 너도나도 떼를 지어다니면서 전쟁놀이를 한다.
전쟁놀이를 할 때 “펑”하는 소리가 우리집 14층까지 들리곤 한다. 그 장난감 총에서 발사되는 총알은 어찌나 위험한지 유리나 안경알도 깨뜨린다고 한다. 난 전쟁놀이를 하는 아이들 옆을 지나갈 때는 조심조심 하면서 지나간다. 혹시 총알이 내가 쓴 안경을 깨뜨릴까봐 더욱 조심한다.
신문에 글을 쓴 친구의 생각처럼 어른들께서 위험한 장난감을 만들지 말고 안전한 장난감만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유희수(경기 용인시 신갈교 2)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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