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짓기는 모방에서 시작하여 창조로 이르는 작업이다. 그러나 남의 글을 훔치는 표절이어서는 안된다. ‘연필’이 그런 의심을 받았다면 크게 뉘우쳐야 하리라.
글감은 어디에서나 찾을 수 있다. 그러나 특별한 느낌과 생각이 있어야 된다. 우수작이 된 ‘따개비와 개펄’은 소재도 특이하고 관찰력이 돋보인다.
장원이 된 ‘중독된 게임’은 PC방에 가서 게임에 지나치게 열중하는 풍토를 비판한 글이다. 시는 이러한 비판적인 기능이 있다는 걸 잘 보여주고 있다.
이재철(한국아동문학회 회장)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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