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내 꿈은 작가
내 꿈은 작가이다. 나는 많은 아이들이 즐겁게 읽는 창작 동화와 시를 쓰는 작가가 되고 싶다. 이런 꿈을 가지게 된 것은 4학년 때부터였다. 글짓기를 공부하게 되면서부터 내 실력이 쌓이는 것을 느끼게 됐고, 그래서 점점 더 글짓기에 흥미를 붙였다. 내가 좋은 책을 펴내 사람들이 그 책을 읽고 꿈과 희망, 용기를 가지게 된다면 너무 즐거울 것 같았다.
가을.
이런 좋은 계절을 놓치지 않고 열심히, 꾸준히 책을 읽으면 맑고 파란 하늘 만큼이나 내 머리 속에 지식이라는 열매가 풍성하게 익어갈 것이다.
내가 만약 책을 쓴다면 ‘책 이야기’라는 제목의 책을 쓰고 싶다. 아이들은 폭력적인 만화 책, 불량 책 등을 많이 읽는다. 좋은 책이 우리에 얼마나 큰 도움과 고마움을 주는지 알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게 해서 책의 고마움을 알고 더욱 더 책을 가까이 하자는 이야기를 쓰고 싶다. 그러면 아이들도 책을 소중히 여기지 않을까? 이 아름다운 계절 가을에 아이들이 읽어 마음을 살찌우는 책, 그런 책을 만들고 싶다.
오늘도 어김없이 햇볕이 따스하게 내리 비친다. 바람도 살며시 내 볼을 스치고 간다. 이럴 땐 책을 읽고 싶어진다. 오늘도 또 한 권의 좋은 책을 읽어 훌륭한 작가, 미라가 되고 싶다. 자, 어떤 책을 읽을까?
김미라 / 인천 서면교 5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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