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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 생활습관 SOS] 깨끗한 방을 원해요!
  • 장진희 기자
  • 2019-10-01 1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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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동 생활습관 SOS] ‘어동 생활습관 SOS’는 무엇이든 스스로 해내는 습관을 기르고 싶은 어린이들을 위한 코너입니다. ‘필기구와 교과서가 잔뜩 널브러진 책상 정리법은요?’ ‘늦잠을 자느라 헐레벌떡 등교했어요’ 등 독자의 사연을 받아 소개하고 길벗어린이가 출간한 <알아서 척척 어린이 생활백과>를 참조한 뒤 전문적 조언을 더해 일대일 맞춤 해결책을 제공합니다. 이 코너를 통해 한 학기를 건강하게 보내보아요.


이나율 양이 방 책상 위를 정리하고 있다. 이나율 양 제공


안녕하세요. 어린이동아의 연락을 기다렸는데, 전화를 받고 너무 설렜어요!

저는 정리정돈을 잘하는 습관을 들이고 싶어요. 부끄럽지만 방이 너무 지저분해서 공부에 집중도 안 되고 부모님께 꾸중을 듣기 일쑤에요. 그렇다고 모델하우스처럼 깔끔하게 정리된 방을 갖기 위해서 전혀 노력하지 않은 것은 아니에요. 나름대로 정리를 한다고 하는데 너저분해서 고민이에요.

저는 작은 소품을 모으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블록으로 만든 작은 캐릭터 피규어를 수집하고 있어요. 여행을 자주 다니는데 관광지에서 구입한 기념품도 아주 많이 갖고 있지요. 소품들을 정리하는 상자가 가득 차서 더 이상 넣을 공간이 없어요. 그렇다고 방 안에 꺼내놓자니 먼지가 쌓이고 공부하는 분위기를 해칠 것 같아요. 이런 소품들은 어떻게 정리하는 게 좋을까요?

옷을 잘 개는 방법도 알고 싶어요. 부모님이 옷을 개주시면 옷장에 넣는 것은 할 수 있는데 제가 옷을 개지는 못해요. 학교 다녀와서 벗어 놓은 옷이 의자나 침대 위에 널브러져 있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데, 제가 옷을 개는 방법을 배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나율(세종 세종도원초 3)​

[척척 코멘트] 손때가 묻은 물건들을 정리하는 게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물건 하나하나에 좋은 추억이 담겼기 때문이겠죠? 작은 소품들이 너무 많아져 방이 지저분해 보일 정도라면, 과감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입니다. 내가 가진 블록 피규어들을 ‘정말 아껴서 두고두고 간직하고 싶은 것’과 ‘친구나 친척 동생에게 주어도 아깝지 않은 것’으로 분류해볼까요?

간직하고 싶은 피규어는 종류별로 구분하여 언제든 꺼내어 가지고 놀 수 있도록 각각의 상자를 마련해 보관하면 돼요. 상자를 열지 않고도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상자 안을 촬영한 사진을 프린트해 겉면에 붙이면 좋아요. 더 이상 갖고 놀지 않는 피규어는 따로 모아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건 어떨까요? 정리도 하고 나눔도 실천하는 어린이가 될 수 있겠죠.

여행지에서 사 모은 기념품들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이라기보다 당시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매개체인 경우가 많아요. 방 안에 전시하자니 어수선하고 처박아두자니 아깝다고 생각한다면, 기념품을 사진으로 촬영해 언제, 어디에서 구매했고 어떤 추억이 담겼는지 등을 간단한 일지로 작성해보아요. 일지를 컴퓨터 문서 파일로 작성하면 평생 간직할 수 있어요. 기념품들은 큰 상자에 따로 모아 집 안 창고 등에 보관하면 돼요.

도움말=정경자 한국정리수납협회 회장

※내 생활습관 고민을 보내고 싶다면? 어린이동아 온라인 카페(cafe.naver.com/kidsdonga) ‘어동 생활습관 개선’ 게시판에 사연을 남겨 주세요.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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