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기자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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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주의 BEST 새싹] 여름철 대표 간식, 옥수수를 따요~
- 직접 딴 옥수수를 양손에 들고 있는 최이범 기자최 기자가 옥수수를 다듬고 있다최근 경남 통영시에 있는 할아버지 댁에 가서 옥수수를 땄다. 옥수수 나무는 나보다 훨씬 키가 컸다. 옥수수에는 빗자루처럼 생긴 수염이 나 있는데, 수염이 갈색으로 변하면 따면 된다. 옥수수를 따는 법은 별로 어렵지 않다. 먼저 옥수수를 잡고 아래로 힘껏 내리면 뚝 소리가 난다. 이때 옥수수를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쉽게 딸 수 있다. 다듬는 법도 아주 간단하다. 옥수수를 감싸는 잎을 한 장씩 떼고, 그 잎들을 끝까지 모아서 한 번에 꺾으면 끝이다.기자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옥수수를 50개 정도 따고 다듬었다. 할머니께서 옥수수를 솥에 넣어 삶아주셨는데, 그 맛이 아주 훌륭했다. 뜨거운 햇빛 때문에 너무 힘들었지만, 내 손으로 따고 다듬은 걸 먹으니 매우 보람찼다. 이번 여름에 다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옥수수를 한번 먹어보길 바란다! ▶글 사진 경남 양산시 양산유치원 7세 최이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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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주의 BEST 새싹] 반짝반짝~ 세계광물보석박물관에 가다!
- 세계광물보석박물관에 다녀온 현지수 기자현 기자가 보석 팔찌를 만들고 있다최근 경기 파주시에 있는 세계광물보석박물관에 방문했다. 세계광물보석박물관은 다양한 광물과 보석들을 관람하고 색다른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박물관이다. 문을 열자마자 반짝반짝 빛나는 광물과 보석들이 꽉 차 있었다. 박물관 관장님은 세계 곳곳에서 발굴한 보석들이 이곳에 모여 있다고 설명했다. 원하는 보석을 만져보고 대형 다이아몬드를 깎는 것도 볼 수 있었다.이날 다이아몬드, 딸기수정, 장미석영, 청금석, 수박전기석, 이끼 마노, 석류석 등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보석으로 만든 여러 가지 장신구도 전시돼 있었다. 그 뿐만 아니라 1만1000원을 내면 보석 팔찌를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었다. 기자도 마음에 쏙 드는 보석을 골라 알록달록 팔찌를 완성했다. 나만의 보석 팔찌를 만들고 싶은 독자는 세계광물보석박물관에 방문하길 바란다!▶글 사진 서울 용산구 계성유치원 7세 현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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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주의 BEST 새싹] 그림책 속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 권윤덕 작가님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이해인 기자이 기자가 그림책 설명을 듣고 있다최근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에 방문했다. 그림책도서전은 전북 전주시 곳곳에서 펼쳐졌는데, 기자는 팔복예술공장에 방문했다. 그곳에서 니콜라우스 하이델바흐 작가님의 책을 감상할 수 있었다. 통역사 선생님이 작가님의 ‘난 커서 바다표범이 될 거야’라는 책을 독일어로 읽어주셨다. 권윤덕 작가님은 직접 오셔서 ‘행복한 붕붕어’라는 책을 소개해 주셨다. 작가님은 그림책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설명해 주셨다. 작가님이 그림책에 사인도 해주셔서 정말 좋았다.마지막으로 필립 베히터 작가님의 강의를 들었다. 필립 작가님은 ‘친구와 함께한 하루’와 ‘친구랑 함께한 세계여행’을 쓰고 그렸다. 작가님은 마치 일기처럼 매일 엽서에 자신의 생활을 그렸다고 했다. 그림책도서전은 그림책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열리고 있다. 그림책에 관심 있는 독자는 기회가 된다면 꼭 방문하길 바란다! ▶글 사진 전북 전주시 전주전라초 2 이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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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주의 BEST 새싹] 무더운 여름, 시원한 해운대!
- 음악분수쇼 앞에서 사진을 찍는 이루안 기자형형색색의 불빛이 뿜어져 나오는 음악분수쇼최근 여름을 맞이하여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방문했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파도가 심하지 않아 물놀이하기도, 모래놀이하기도 매우 좋다. 무더운 날씨에 해운대해수욕장은 6월 초부터 일부 개장했다.해수욕장 근처에는 해운대역까지 이어지는 ‘구남로’라는 길이 있다. 그곳에는 맛집도 많고 길거리 공연 등 볼거리도 많다. 그중 가장 재밌는 놀거리는 바로 문화광장에서 진행되는 음악분수쇼다. 기자도 해수욕장에서 모래놀이한 후 분수쇼를 즐겼다. 음악에 맞춰 분수가 올라오고 빛도 함께 뿜어져 나왔다. 분수에 가까이 다가가자 물이 튀겨 아주 시원했다. 음악분수쇼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7월과 8월에 하루 4번 20분간 진행된다고 한다.무더운 여름에 지친 독자들은 부산 해운대에 방문해 멋진 음악분수쇼를 즐겨보길 바란다! ▶글 사진 부산 해운대구 해원초 2 이루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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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주의 BEST 새싹] 양궁의 도시, 예천으로∼
- 관중석에서 양궁 경기를 관람하는 김율 기자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펼쳐진 여자 개인전 결승최근 경북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 현대 양궁 월드컵’에 다녀왔다. 기자는 이곳에서 여자 개인전 결승을 볼 수 있었다.임시현 선수와 전훈영 선수의 경기는 막상막하로 매우 치열했다. 과녁까지의 거리가 굉장히 멀어 보였는데, 9점 또는 10점을 맞추는 선수들이 대단해 보였다. 관중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그런 와중에도 선수들의 집중력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 마지막에 10점을 쏜 임시현 선수가 9점을 맞춘 전훈영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기자가 사는 예천은 양궁이 유명한 지역이다. 한국 남자 양궁 김제덕 선수의 고향이기도 하다. 그래서 예천에는 김제덕 선수의 사인이 걸린 음식점들이 참 많다. 양궁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은 예천에 꼭 한번 놀러 오길 바란다.이제 파리 올림픽 개막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우리 양궁 선수들이 끝까지 힘을 냈으면 좋겠다!▶글 사진 경북 예천군 유천초 2 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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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주의 BEST 새싹] 영천 학생들이 모두 한 자리에!
- ‘2024 영천교육가족축제’에 다녀온 박수빈 기자 박 기자가 동생과 함께 축제 입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최근 가족과 함께 ‘2024 영천교육가족축제’에 다녀왔다. 경북 영천시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하는 축제로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렸다.축제에서는 영천교육가족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학생예술교육페스티벌이 진행됐다. 페스티벌에는 초중고 학생 동아리 팀들이 참가해 멋진 공연을 펼쳤다. 기자가 다니는 학교의 댄스부와 오케스트라도 나와서 공연했다. 기자도 오케스트라 단원이지만 저학년이라 참여할 수 없어 매우 아쉬웠다. 내년에는 꼭 학교 대표로서 오케스트라 공연에 서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공연 외에도 체험부스에서 화분 심기, 디퓨저 만들기, 키링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영천의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한곳에 모여 가족 단위로 나와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축제였다. ▶글 사진 경북 영천시 영천초 2 박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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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주의 BEST 새싹] 직접 만든 문패! 멋지죠?
- 버섯 문패를 만들고 있는 박수현 기자박 기자가 완성된 버섯 문패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최근 영천목재문화체험관(경북 영천시)에 다녀왔다. 이곳은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나무로 만든 작품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직접 나무로 작품도 만들어 볼 수 있어서 기자는 문 앞에 걸어둘 수 있는 ‘버섯 문패’를, 기자의 누나는 펭귄 모양의 시계를 만들었다.작업실에 들어가 앞치마를 맨 뒤, ‘꿈이 자라는 방’이라는 나무 글자에 형형색색의 매직으로 색칠했다. 주황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등 기자가 좋아하는 색으로 하나하나 칠하다 보니 어느새 문패 완성! 기자가 만든 문패도, 누나가 만든 펭귄 시계도 정말 멋졌다.나만의 작품을 만들고 체험관을 둘러보니 나무로 만든 장난감이 가득한 놀이터가 있어서 누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더운 날씨임에도 뿌듯하고 신나서인지, 정말 시원한 하루였다.▶글 사진 경북 영천시 영천초병설유치원 6세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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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주의 BEST 새싹] 종로에서 만난 뱅크시
- 고해나 기자(왼쪽)가 작품 ‘꽃을 던지는 사람’ 앞에서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뱅크시의 작품 ‘풍선과 소녀’ 앞에서 사진을 찍은 고 기자최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리얼 뱅크시’ 전시에 다녀왔다. 뱅크시는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사람들이 다니는 거리에 남몰래 벽화를 남겨 충격과 호기심을 주는 예술가라고 한다. 뱅크시의 작품이 조금은 무섭고, 폭력적인 느낌도 줬지만 동시에 신선하단 생각도 들었다. 마치 우리가 사는 사회가 항상 아름답지만은 않으니 환상을 깨고 현실을 제대로 볼 필요가 있다고 알려주는 것 같았다.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꽃을 던지는 사람’이었다. 그림 속 남자가 금방이라도 꽃을 던질 것만 같아 자꾸 눈길이 갔다. ‘그림의 반대편에서 꽃을 받는다면 전쟁을 멈추게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독자들도 뱅크시의 작품이 궁금하다면 오는 10월 20일(일)까지 열리는 ‘리얼 뱅크시’ 전시에 가보길 추천한다! ▶글 사진 서울 송파구 서울해누리초 2 고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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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주의 BEST 새싹] 형, 누나들과 함께 신기한 과학 실험을 해요!
- 서범준 기자가 창원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실험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과학창의체험전에서 ‘로봇 팔 인식 제어’를 하고 있는 서 기자최근 창원과학고(경남 창원시)에서 열린 과학창의체험전에 다녀왔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가 과학에 재미와 흥미를 느끼고,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게 하고자 열렸다.재학생 형, 누나들이 직접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과학에 대해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라 이해하기 쉽고 재밌었다.가장 인상 깊었던 건 ‘로봇팔 모션 인식 제어’ 프로그램이었다. 컴퓨터로 데이터를 입력할 때마다 로봇 팔이 이리저리 움직였기 때문이다. 또한 ‘루벤스 튜브(가스를 주입한 관에 불을 붙이고 소리를 내면 소리의 진동수에 따라 불꽃의 높낮이가 달라지는 장치)’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 여전히 과학은 어렵지만, 과학에 대한 관심을 키워준 소중한 하루였다. 앞으로 공부를 열심히 해서 기자도 과학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싶다.▶글 사진 경남 양산시 성산초 2 서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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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주의 BEST 새싹] 영천 한약재는 그 누구도 못 따라올걸요!
- 영천한약축제에 다녀온 박수빈 기자박 기자가 빅벌룬쇼에서 가장 큰 풍선을 선물 받은 모습최근 영천한의마을(경북 영천시)에서 열린 ‘영천한약축제’에 다녀왔다. ‘영천에 없는 한약재는 전국 어디에도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영천은 한약재로 유명한 곳이다. 이번 행사에선 전통적인 한약의 가치를 알리고, 한약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됐다.행사장에 들어서자 한약 냄새가 물씬 풍겼다. 한약재를 활용한 족욕 체험, 체질 검사, 한방 화장품 만들기 등의 체험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한약드림콘서트, 빅벌룬쇼 등 다양한 볼거리도 있었다. 기자는 빅벌룬쇼에 참여했는데, 가장 큰 작품을 선물 받아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한약은 이름도 어렵고, 평소 쉽게 접근하기 힘들다고만 생각했는데 냄새도 맡고, 만져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글 사진 경북 영천시 영천초 2 박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