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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학습만화 무료 증정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 오는 4월 28일(일)은 충무공 탄신일. 임진왜란 때 일본군을 용감하게 무찌른 이순신 장군의 탄생일(1545년 4월 28일)을 맞아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날이에요. 이날을 앞두고 어린이동아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이순신 장군의 어린 시절에 대한 역사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제작된 학습만화를 꼼꼼한 기대평을 작성한 10명에게 무료로 드려요! 아래의 QR코드로 접속하면 어린이동아 네이버 카페에서 진행 중인 이벤트에 바로 참여할 수 있지요.‘무적 이순신’은 이순신 장군의 어린 시절에 대해 다룬 학습만화 시리즈로 최근 2권이 출시됐어요. ‘무적 이순신 2: 돌아오겠다는 약속’(아울북)이 바로 그것. 이 책에서는 어린 이순신이 서원(조선시대에 선비가 모여 공부하던 사립교육기관)으로 공부하러 떠난 요신(이순신의 형)이 두고 간 약을 가지고 그를 뒤쫓다가 벌어지는 모험을 다뤘어요.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두근두근’ 기대가 된다면 지금 이벤트에 참여해 보세요.▶이벤트 참여,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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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속 12km, 열두 살 인생
- 10대는 시속 10㎞로, 20대는 20㎞로… 60대는 60㎞로 달린다는 표현이 있어요. 나이가 들수록 삶의 시간이 더 빠른 속도로 지나간다는 것이지요. 대략 시속 12㎞ 정도로 달리고 있을 12세, 6번째로 맞이하는 새 학년의 시작은 어때요?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어느새 초등학교에서 보낼 시간이 1년도 채 남지 않아 아쉽기도, 중학생이 된다는 생각에 설레고 두근대기도 할 것 같아요.어린이동아의 맏언니(누나), 오빠(형)들의 남은 초등 생활을 응원하며, 이 어린이들의 여정을 소개할게요. 최악의 최애장르 동화 │주제 관계, 성장 │ 다산어린이 펴냄“나 너 좋아해.” 6학년 남학생 중 가장 키가 작은 무지에게, 키가 가장 큰 미지가 고백해요. 무지는 친구들의 시선 때문에 자기 마음에 솔직하지 못한 채 거짓말을 해요.“나는… 난 나보다 키 큰 여자는 싫어!” 잠깐의 정적이 흐르고 미지는 무지에게 악수를 청해요. “그래. 알았어. 남은 6학년 동안 잘 지내자.”무지는 자기가 거절했으면서 자꾸만 미지가 신경 쓰이기 시작해요. 시간이 흐르고 결국 마음속 꼭꼭 숨겨 둔 진심, 후회하고 있단 마음을 마주하지요.이 책은 새 학기가 시작하고 설렘과 긴장이 가득한 6학년 1반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았어요. 나른한 봄을 지나, 푸릇푸릇한 여름을 거쳐, 낙엽이 바스러지는 가을을 달리고, 모든 게 차분히 얼어붙을 것 같은 겨울을 지나 다시 벚꽃 흩날리는 봄이 올 때까지의 1년. 외모, 성격, 나이, 장애 등의 이유로 누구 하나 쉽게 관계 맺지 못하던 1반 친구들이 어떻게 성장해 나갈까요? 김다노 글. 남수현 그림. 1만4000원우리들의 밸런스 게임장르 동화 │주제 관계, 성장 │ 그린애플 펴냄미정이는 부모님의 이혼 소식을 듣게 돼요. 아빠는 미정이에게 미안하다면서도 부모 중 한 사람을 고르라고 하지요. 이런 골치 아픈 상황 속에서 그나마 미정이를 웃게 만드는 건 채린이와 아영이, 두 절친뿐. 그러던 어느 날 셋 사이에 ‘태오’라는 남학생이 끼어들며 영원할 것 같던 우정에도 금이 가기 시작해요. 채린이와 아영이가 태오를 사이에 두고 싸우기 시작하며 미정이에게 말하지요. “넌 둘 중 누구 편이야?!”엄마냐, 아빠냐… 채린이냐, 아영이냐…. 자꾸만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밸런스 게임’에 놓이게 되는 미정이는 이 난관을 극복하고 모두와의 관계를 잘 지켜낼 수 있을까요?흔히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고들 하지요. 그만큼 인생에서 선택이 중요하다는 말이에요. 하지만 어떤 답을 어떤 속도로 답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선택하기까지 자신의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보는 과정, 그 시간이 중요하단 걸 깨닫게 도와줄 거예요. 최현주 글. 히쩌미 그림. 1만3500원[한 뼘 더] 1년 후의 나에게 편지를 써보자시간이 걸리더라도 속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보며 성장한 무지와 미정이처럼, 여러분도 1년 후엔 훌쩍 크겠죠? 1년 후의 나는 어떨까요?! 미래의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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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나온 책] 핫도그 씨, 미술관에 가다
- 핫도그 씨는 개예요. 그것도 예술을 아~주 사랑하는 불도그이지요.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날 아침, 핫도그 씨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없는 머리털에 기름을 발라 정성껏 가르마를 탔어요. 왜냐하면 오늘은 핫도그 씨가 정말 좋아하는 화가의 전시가 열리는 날이거든요! “모든 게 좋아. 아주 완벽해!” 신나는 마음으로 차에서 내린 핫도그 씨는 당당하게 미술관 입구로 걸어갔지요. “어른 한 장 주세요.”그런데 이게 무슨 일일까요. 입장권을 사려는 핫도그 씨에게 매표소 직원은 눈을 흘기며 딱 잘라 말했어요. “개는 안 돼요!” 이럴수가…. 핫도그 씨는 이대로 돌아가야 하는 걸까요? 전은숙 글, 남미리 그림.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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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나온 책] 우주 보부상
- 행성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물건을 판매하는 우주 보부상 ‘목화’. 천재 발명가인 목화는 직접 제작한 발명품을 팔러 은하를 건너다녀요. 행성에서는 물건을 구하기 힘들어서 아주 비싼 값에 팔아넘길 수 있거든요. 스프링클러를 주문한 고객한테는 아예 강을 새로 파라며 굴착기를 팔 정도로 돈밖에 모르는 목화에게 인공지능 로봇 ‘백지’는 환상의 짝꿍! 백지는 고객들의 말 속에 숨은 뜻을 찾아낼 수 있어서 목화가 제일 사랑하는 돈을 벌게 도와주거든요.어느 날 이들에게 신규 주문이 들어와요. ‘보수: 100배, 지역: 비올레 행성.’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했지만 이 행성… 어딘가 이상해요. 아이들이 위험해도 도울 생각조차 없는 어른들로 가득하지요. 과연 돈과 이익이 가장 중요한 우주 보부상에게 더 소중한 존재와 가치가 생겨날까요? 명소정 글, 모차 그림.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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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나온 책] 배고픈 호랑이를 이겨라
- 시험을 망친 도희에게 엄마는 ‘수학 100점 맞기 전까진 야구 금지령’을 내려요. 야구가 가장 큰 행복인 도희는 너무 화가 나면 눈물이 나온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됐지요. 그러다 문득 낮에 친구들이 낄낄대며 보던 동영상이 떠올랐어요. 커다란 호랑이가 덩실덩실 춤추며 “미운 사람이 있으면 한걸음에 달려오겠다”고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었지요. 노래를 흥얼거리던 도희는 자기도 모르게 그 말을 내뱉고 말아요. “호랑이가 엄마, 아빠 좀 콱 물어 가면 좋겠다.” 에구머니나, 상상이라도 그런 말은 하는 게 아닌데….얼마 뒤 현관 벨이 울리더니 맙소사! 정말로 호랑이가 도희네 집으로 들어와 엄마, 아빠를 데려가는 게 아니겠어요? 부모님을 돌려받으려는 도희에게 남은 건 호랑이와의 야구 대결뿐! 야구왕 도희가 엄마, 아빠와 무사히 만날 수 있을까요? 이하정 글, 김잔디 그림. 1만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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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기는 배추 셀 때만, 주저하지 말고(GO)!
- 어디를 둘러봐도 온통 ‘새로움’으로 가득한 시기예요. 새로운 학기를 맞아 적응하는 새로운 환경, 새로운 계절을 맞이해 새로 움트는 생명들까지! 새로운 시기만큼 새로운 시도를 해보기 좋은 때도 없지요. 어린이들의 모든 도전을 응원하며, 마음이 흔들릴 때 이를 다독여줄 따뜻한 책을 소개할게요.도전의 반대말은 ‘실패’가 아니라 ‘포기’랍니다. 그러니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나만의 방식을 찾는 기회로 삼아보아요. 스스로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만 있다면 도전은 계속할 수 있다는 점도 꼭 기억하고요! 절대 포기하지 않아!장르 그림책│주제 도전, 끈기│국민서관 펴냄귀여운 날개를 가진 새 삼총사는 모두 날지 못한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그래서 다른 새 친구들이 하늘을 훨훨 나는 동안 그저 바라보기만 하지요. 이들의 목표는 단 하나.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것! 삼총사는 날개 힘을 키우기 위해 열심히 운동하고 비행을 도와줄 장비도 개발하는 등 멋진 비행을 꿈꾸며 파닥파닥 애를 써요.현실은 날기는커녕 매일 추락하느라 바쁜 삼총사. 하지만 이들은 결코 실망하는 법이 없어요. 하늘을 나는 다른 친구들이 부러울 텐데도 삼총사의 표정은 밝기만 하지요. 이들은 어떻게 이런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을까요? ‘아직’ 날지 못하는 것일 뿐 ‘내일의 나’는 또 다르잖아요!실패에 대한 두려움에 도전하길 주저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실패가 반복된다면 다시 시도하기보단 포기하고 싶어지는 마음도 들지요. 하지만 도전이 없다면 수확도 없다는 점! 실패보다 중요한 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랍니다. 도전이 막막한 어린이라면, 삼총사에게서 오늘 실패해도 내일을 기대하는 용기를 얻길! 매슈 워드 글. 스콧 매군 그림. 1만4000원젓가락은 처음이야!장르 그림책│주제 도전, 노력│북극곰 펴냄아기 곰에게 고민이 하나 생겼어요. 엄마 곰에게 배운 젓가락질이 너무너무 어렵지 뭐예요. 똑똑한 오리 친구를 찾아간 아기 곰은 젓가락으로 방울토마토를 집어먹는 도전을 시작해요. 첫 번째 도전은 실패! 의기소침해진 아기 곰에게 오리 친구는 조언해요. “포크로 먹으면 되잖아” 그래도 아기 곰은 도전을 이어가요.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잘라야지!여러분은 젓가락질이 능숙한가요? 어린이들이 접하는 모든 일은 어려울 수밖에 없어요. 처음 해보는 거니까요. 마음만큼 몸이 따라주지 않아도, 서툴고 미숙해도 노력하는 모든 과정은 의미 있답니다.이 책은 무슨 일이든 처음 도전하는 어린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요. 걸음마를 처음 시작한 시기를 짐작해 보아요. 숱하게 넘어져도 계속 일어나며 걸음을 익혔지요. 노력의 경험은 성취의 영광이 되고 또다시 도전의 원동력이 된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만 않는다면 여러분 앞으로는 설레고 즐거운 과정이 펼쳐질 거예요!이루리 글. 김현성 그림. 1만5000원[한 뼘 더] 야심 차게 적어보는 나의 도전!반장 선거? 새로운 동아리? 모두 좋아요. 도전하고 싶은 모든 계획을 적은 뒤 나 자신에게 용기를 주는 응원의 말을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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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나온 책] 가만히 앉아 있는 게 제일 힘들어요!
- “동준아 자리에 바로 앉아서 얌전히 수업 들어야 해. 알았지?”아침부터 엄마가 동준이를 붙잡고 거듭 당부해요. 오늘은 학부모 공개 수업 날이기 때문. 동준이는 엄마의 바람대로 다소곳이 수업을 듣기로 굳게 다짐해요. 하지만 학교 의자가 이상한 걸까요? 자꾸만 엉덩이가 들썩여요. 가만히 앉아 있기엔 수업 시간은 너무 길거든요!수업마다 40분씩 자리에 앉아 있기 참 어렵지요. 딴 생각, 딴짓은 기본. 괜히 친구에게 장난도 치고 싶고 지우개라도 떨어뜨리고 싶은 그 심정! 어쩌면 당연해요. 어린이들에겐 학교 수업 그 자체로 낯설고 어려운 환경이거든요. 동준이의 수업 시간을 엿보면 큰 공감과 위로를 얻게 될 거예요. 신채연 글, 이은지 그림. 1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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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나온 책] 오늘부터 내 방 출입 금지
- 오잉? 외출하고 돌아오니 내 방이 난장판이에요. 아끼던 모자도 안 보이고요. 범인은 보나 마나 동생일 거예요. 내가 없을 때마다 몰래 방에 들락날락 야단인 동생으로부터 내 방을 지킬 방법을 떠올려보아요. 화를 내거나 문을 잠그진 않을 거예요. 더 효과적인 방법이 생각났거든요. 이제부터 내 방에는 귀신, 바퀴벌레 그리고 특히 ‘동생’의 출입을 금합니다!어린이도 어른도 하다못해 반려동물에게도 온전한 자기만의 공간이 필요해요. 한가로이 휴식도 취하고 고요하게 여유를 느낄 나만의 안식처 말이지요! 하지만 어린이들은 그런 공간을 갖기 쉽지 않죠. 형제가 있는 어린이라면 더더욱! 주인공이 떠올린 결국 기발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과연 동생으로부터 자신의 방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김지희 글·그림. 1만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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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나온 책] 남의 말을 듣는 건 어려워
- 조잘조잘 재잘재잘 아기 물총새는 말하기를 참 좋아해요. 남이 말할 틈은 주지도 않고 혼자 떠들기 바쁘지요. 말하기를 어찌나 좋아하던지, 함께 떠들 친구를 찾아 나선 물총새는 숲이 떠나가라 시끄러운 앵무새들을 만나 한바탕 수다를 시작해요. 하지만 신나게 떠들던 나머지 주위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도 못 듣고 사냥꾼에게 잡히는 큰 위기에 처하지요.사람의 입은 한 개, 귀는 두 개인 이유는 ‘내 말을 하기보다 남의 말을 더 많이 듣기 위해서’라는 말이 있어요. 대화는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과정이에요. 어느 일방만 떠드는 것은 진정한 대화가 아니지요. 하고픈 말을 잠시 멈추고 남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경청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아요. 아마 상대방을 더 잘 이해하게 될걸요? 마수드 가레바기 글·그림.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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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의 작고 예쁜 입에는 고운 말이 어울려!
- 형체도 없이, 입 밖에 나오는 즉시 허공에 흩어지는 ‘말’.하지만 말에는 아주 강력한 힘이 있답니다. 우리 속담에 ‘말’에 대한 ‘말’이 참 많은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지요. ‘웃으라고 한 말에 초상난다’, ‘혀 아래 도끼 들었다’와 같은 속담을 들어본 적 있나요? 각각 농담으로 생각 없이 한 말이 누군가에겐 깊은 상처를 줄 수 있다는 뜻. 말을 잘못하면 상처를 줄 수 있으니 늘 말을 조심하라는 의미예요.그러니 부정적인 말, 상처 주는 말, 무시하는 말 대신 아름다운 말, 힘이 되는 말, 존중하는 말을 자주 하도록 노력해 보자고요! 그런데, 방법을 모르겠다고요? 여기, 여러분의 언어생활을 진지하게 돌아볼 기회를 줄 책을 소개할게요!욕 좀 하면 어때서장르 동화│주제 언어생활, 대화│북스토리아이 펴냄이 책에는 언어폭력 때문에 울고, 웃는 어린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전학 온 친구에게 욕하는 모습, 강해 보이려고 욕을 무기처럼 휘두르는 모습, 이름을 숨기고 친구의 흉을 보는 모습 등 욕을 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적잖이 충격적인 한편 스스로의 언어생활을 돌아보게 해요.‘욕을 섞어 말하면 내가 강하게 보이겠지?’ 어린이들이 흔히 하는 착각이지요. 이 책을 읽으면 욕설(남의 인격을 무시하는 모욕적인 말)과 비속어(격이 낮고 속된 말)는 그저 언어폭력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을 거예요. 언어폭력은 상대방의 마음속 깊은 곳에 지울 수 없는 흉터를 남기거니와 뱉는 사람에게도 흠집을 내요. 영혼을 더럽히고 품격을 떨어뜨리지요.어린 시절부터 나쁜 말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쓰다 보면 습관처럼 입에 익어버릴 거예요. 책을 통해 언어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말’에 무서운 힘과 아름다운 힘이 공존한다는 사실을 직접 느껴보길 바라요. 정진 글. 서희주 그림. 1만3000원설전도 수련관 3: 비속어 없이 감정 표현하기장르 동화│주제 언어생활, 표현│슈크림북 펴냄주인공 진우는 학교 축제를 앞두고 직접 만든 ‘랩’ 연습에 열중하고 있어요. 비속어를 섞은 가사가 강렬한 랩이었지요. 하지만 이를 우연히 들은 우찬은 자신에게 욕을 했다고 오해하고 화가 나 그만 진우에게 거친 욕을 쏟아내요. 별안간 욕 세례를 받은 진우는 창피하고 억울해 당황하지요. 그런 진우 앞에 ‘두둥∼’하고 나타난 설전도 수련관!말로 상대를 이기는 다양한 기술을 연마할 수 있는 설전도 수련관에서 진우는 우찬에게 당한 수모를 돌려주기 위한 수련을 시작해요. 그런데 수련을 하면 할수록 씁쓸한 기운이 온몸과 마음을 뒤덮어요. 결국 쉽게 욕을 내뱉을 수 없게 된 진우. 욕 없이도 진우는 우찬에게 당당히 사과를 받아낼 수 있을까요?비속어를 쓰고 싶지 않아도 친구의 영향으로, 분위기에 휩쓸려 의지와 다르게 거친 말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무례한 말에 상처받은 마음에 앙갚음하고자 더 모진 말을 내뱉기도 하지요. 비속어 없이도 내 마음을 근사하게 표현하는 특급 비법을 알려드립니다∼! 말에 휘둘리지 않는 건강하고 굳건한 마음을 길러보아요. 김경미 글. 센개 그림. 1만3500원[한 뼘 더] 무심코 뱉는 거친 말, 고운 말로 ‘체인지’!나의 언어생활을 돌아보며 평소 자주 쓰는 거친 말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요. 다른 사람의 기분을 나쁘게 하거나 상처를 줬을 법한 말을 떠올린 뒤, 존중하는 말 힘이 될 말로 바꾸어 봅시다.예) “어쩌라고!” → “그렇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