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에 있는 차이나타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경현 기자
훠궈 가게의 직원이 중국 노래에 맞춰 면을 만들어준다
가족여행 차 부산역에 있는 차이나타운(부산 동구)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곳에서는 화교(혈통은 중국인이지만 해외 각처로 이주해 현지에 정착한 사람)가 만드는 다양한 중국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음식은 훠궈였다. 그동안 먹어본 훠궈와 달리 생소한 천엽(소나 양의 세 번째 위), 우설(소의 혀) 같은 식재료가 들어가 있어 새로운 식감을 느껴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훠궈에 넣는 면은 직원이 중국 노래에 맞춰 중국의 무술인 쿵후를 하며 만들어준다.
중국에 방문하지 않고도 중국의 다양한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라 인상 깊었다. 독자들도 부산을 방문하면 차이나타운에서 중국 음식과 문화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
▶글 사진 경기 안양시 평촌초 6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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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080801 2024-04-10
저도 차이나타운 안가본지 오래됬는데 저도 한번 가서 중국음식을 맛볼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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