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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일까지 약 한 달 남은 가운데, 미국 CNN 방송은 “28일(현지시간) 열린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TV토론이 시청자 8400만 명을 끌어 모아 역대 대통령 후보 TV토론 중 가장 많은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전 최고 기록인 8060만 명을 뛰어넘은 것.
경제·국방 분야에서 두 후보는 첨예하게 대립했다. 트럼프 후보는 “너무 많은 나라와 무역 협정을 맺어 미국 경제가 어려워졌다”고 하자 클린턴 후보는 “더 많은 나라와 적극적으로 무역협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후보는 “동맹을 맺었다는 이유로 일본, 한국 등을 보호해주는 건 미국의 큰 손해”라고 하자 클린턴 후보는 “다른 나라와 동맹을 맺고 그 관계를 유지시키는 건 매우 중요하다”고 반박했다.
2차·3차 TV토론은 각각 다음 달 9일, 19일에 열린다.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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