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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경기 과천시)에서 토끼 먹이주기 행사가 중단된다.
서울대공원은 주말과 공휴일에 하루 2회씩 관람객이 1000원에 동물원에서 구입한 토끼 먹이를 토끼에게 주는 행사를 진행해왔지만, 이번에 ‘동물 복지’ 차원에서 이 행사를 중단키로 한 것.
서울대공원은 “관람객들로부터 먹이를 받아먹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쓰다듬고 만지는 바람에 토끼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받은 토끼가 먹이를 주는 어린이들의 손을 무는 일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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