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로봇 1007대가 동시에 춤을 춰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최근 기네스 세계기록위원회는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서 중국 로봇제작 회사인 에버 윈 컴퍼니가 로봇 1007대를 동시에 춤추도록 만들었다”며 “가장 많은 로봇을 동시에 춤추게 한 기록”이라고 밝혔다. 이번 로봇의 춤 공연은 로봇 540대가 동시 춤 공연을 선보인 이전 기록을 뒤집고 기네스북에 올랐다.

 

키 43.8cm인 로봇들은 단 한 대의 스마트폰으로 조작돼 똑같은 춤을 선보였다. 원래 목표는 1040대가 춤을 추는 것이었지만, 몇몇 로봇이 움직이지 않아 1007대만 기록됐다.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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