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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산행’(15세 이상)이 개봉 19일째인 7일 관객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7일 오후 6시경 영화 부산행을 본 총 관객 수가 1000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부산행은 올해 첫 ‘1000만 영화’가 됐다. 한국영화로는 역대 14번째, 국내 개봉한 외국영화를 포함하면 18번째다. 재난영화로는 ‘해운대’(2009년) 이후 두 번째 1000만 영화이고, 좀비를 소재로 한 영화로는 처음으로 1000만 영화가 된 것.
이 영화의 연상호 감독은 그동안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온 감독으로 실사(실물을 찍은)영화 연출은 이번이 처음.
이 영화는 단지 좀비가 사람들을 공격하는 공포영화가 아니라 자식을 향한 아버지의 사랑 등 가족애와 인간애를 감동적으로 녹여냈다는 점이 성공의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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