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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브리핑]박수근 ‘귀로’, 51년 만에 국내 공개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07-21 21: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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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년 만에 공개되는 박수근의 ‘귀로’. 박수근미술관 제공
 
 

한국의 ‘국민 화가’로 불리는 박수근(1914∼1965)의 작품 ‘귀로’가 51년 만에 국내에 공개된다. 박수근은 1950∼1960년대 서민들의 일상 모습을 진솔하게 그려낸 화가다.

 

강원 양구군에 있는 박수근미술관은 26일부터 내년 4월 23일까지 ‘2016 박수근미술관 특별기획전, 귀로’를 열고 박수근의 작품 ‘귀로’를 51년 만에 국내에 소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귀로는 한국을 방문했던 미국인 허브 눗바 씨가 50여 년 전 이 작품을 구입했다가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USC 파시픽 아시아 뮤지엄’에 기증하면서 알려졌다. 귀로는 1965년 서울 중앙공보관에서 열린 박수근유작전 이후 국내에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다.

 

귀로는 짐을 머리에 이고 아이를 업은 여인 3명이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박수근미술관 관계자는 “한국전쟁 이후 힘겹게 살아가는 서민들의 모습이 담긴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120여 점의 박수근 작품과 자료가 전시된다. 입장료는 초중고교생 2000원, 어른 3000원. 20인 이상 단체인 경우 초중고교생 1000원, 어른 2000원이다.

 

▶이원상 기자 leews111@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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