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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말’을 주제로 한 놀이공원이 들어선다.
한국마사회는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 있는 경마장 트랙 안쪽 약 8만7845㎡ 크기의 땅에 ‘위니 월드’를 짓고 9월 경 문을 열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7개의 체험공간으로 구성된 위니 월드를 방문한 어린이들은 19세기 초 미국의 서부 시대를 재현한 공간에서 카우보이 복장을 입고 직접 말을 타거나 말에게 먹이를 줄 수 있다. 3D(입체) 승마체험과 말 조련사, 승마 지도사 등 말과 관련된 직업 체험도 마련된다.
▶이원상 기자 leews1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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