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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브리핑]‘제2의 대처’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 확정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07-12 21: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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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메이. 버밍엄=AP뉴시스
 
 

영국에서 26년 만에 다시 여성 총리가 나왔다.

 

테레사 메이 영국 내무장관(치안과 행정 업무에 대해 책임을 지는 장관)은 13일(현지시간)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떠나는 자리를 채우며 영국 총리에 취임한다. ‘철의 여인’이라 불리던 영국의 첫 여성 총리 마거릿 대처(1925∼2013) 이후 두 번째 여성 총리다.

 

마거릿 대처는 영국의 보수당 대표를 거쳐 1979년 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가 된 인물. 1970∼1980년대 영국의 경제 위기를 긴축재정(국가의 예산을 크게 줄이는 정책)과 강력한 리더십으로 극복해 ‘철의 여인’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메이는 내무장관을 지내며 경찰 예산을 줄이면서도 범죄율을 낮추는 업적을 거두면서 “강하고 유능한 정치인”이란 평가를 받는다. 국민 치안과 안보에 관해 매우 강경한 입장을 취한 데다 보수당에 소속돼 있어 ‘마거릿 대처와 비슷하다’는 평가도 받는다.

 

영국 남부 이스본에서 태어난 메이는 옥스퍼드대에서 지리학을 전공한 후 영국의 중앙은행에 취업했다. 이후 금융 컨설턴트로 활동하다 1997년 런던 서부 버크셔의 한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정치에 발을 들였다. 2010년에는 그녀가 속한 보수당이 정권을 잡으며 내무장관 자리에 올랐다.

 

▶서정원 기자 monica89@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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