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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판 밑에 두어 습기 등으로 훼손된 화폐. 한국은행 제공 |
한국은행은 2016년 상반기(1∼6월) 중 폐기(없애버림)한 손상화폐가 총 1조 5151억 원이라고 최근 밝혔다. 폐기된 손상화폐를 모두 새 화폐로 바꾸려면 219억 원이 필요하다.
화폐가 손상되는 이유는 화폐를 장판 밑이나 냉장고 등에 보관하거나, 화폐가 들어있는 옷을 세탁하거나, 화폐가 반려동물에 의해 찢기는 등 화폐를 보관하는 방법이 적절하지 않거나 부주의하게 다루기 때문.
한국은행 관계자는 “돈은 곧게 펴서 지갑에 보관하고 반려동물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이원상 기자 leews1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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