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 궤도에 진입한 탐사선 주노의 가상 이미지. NASA

   

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의 목성 탐사선 ‘주노’가 곧 태양계의 다섯 번째 행성인 목성에 도착한다.

 

나사는 “2011년 8월 5일 발사된 목성 탐사선 주노가 약 29억㎞를 비행한 끝에 7월 4일(미국시간)에 목성 궤도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주노는 목성의 둘레를 도는 궤도에 진입한 후 약 1년 반 동안 목성의 구조와 대기 성분, 중력 등을 조사하고 관측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목성으로 마이크로파(주파수가 매우 높은 전자파)를 쏘아 목성의 대기 성분과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주된 임무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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