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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일본인 타자 스즈키 이치로(43·마이애미 말린스·사진)가 ‘세계에서 최다(가장 많은) 안타를 친 타자’로 기네스북에 오른다.
기네스 세계기록은 “프로야구 리그에서 총 4257개의 안타를 친 이치로를 ‘세계 최다 안타’ 기록을 가진 선수로 인정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치로는 1992년부터 2000년까지 일본 프로야구에서 1278개의 안타를 쳤으며, 2001년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올해 6월 15일까지 2979개의 안타를 쳤다.
일본에서 7년 연속 타격왕(타율이 가장 높은 선수)이었던 이치로는 미국에 진출해 10년 연속으로 1년에 200개의 안타를 쳐냈다. 43세의 나이로도 선수생활을 하고 있어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불린다.
한편 이치로의 기록을 두고 “일본 프로야구리그와 메이저리그에서의 안타 수를 더하는 것은 세계기록으로서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미국에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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