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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06-13 22: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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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미국 총기난사 사건, 이어지는 추모 물결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아무 곳에나 마구 쏨) 사건이 일어나 최소 50명이 숨진 가운데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의 물결이 전 세계에서 이어지고 있다.

 

12일 새벽(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 시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 최소 50명이 숨지고 50명 이상이 다쳤다. 범인은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인 오마르 마틴(30)으로 현장에 출동한 특수부대의 총격으로 숨졌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성명(입장을 공개적으로 발표함)을 통해 “이번 총기난사 사건은 테러 행위이자 증오 행위”라면서 사건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교황청 역시 성명을 통해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어리석음과 분별없이 드러내는 증오심 앞에 우리는 깊은 공포와 꾸짖는 마음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범인인 오마르 마틴의 부모가 태어난 나라인 아프가니스탄의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에 “이번 총기난사 사건은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며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미국 언론들은 “용의자인 오마르 마틴은 총을 쏘기 직전 긴급신고센터인 911로 전화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대한 충성을 맹세한 것으로 알려진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수사는 아직 진행 중이며 13일 정오 현재 정확한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서정원 기자 monica89@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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