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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38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대기환경이 가장 좋지 않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OECD가 최근 공개한 ‘더 나은 삶 지수(Better Life Index)’에 따르면 한국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m³당 29.1μg(마이크로그램·1μg은 100만분의 1g)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3년은 5위, 2014년과 2015년은 4위였다.
초미세먼지는 입자 지름이 2.5μm(마이크로미터·1μm는 100만분의 1m) 이하로 작은 오염물질로 호흡기 등 인체에 쌓이면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
한편 △주거 △소득 △직업 △교육 △환경 △건강 등 11개 부문을 종합해 평가하는 ‘삶의 질 종합평가’에서는 한국이 OECD 회원국 중 하위권인 28위였다.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국가는 노르웨이, 호주, 덴마크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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