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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를 옮기는 데 사용되었던 상자가 미술관으로 다시 태어났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코끼리 수송 상자 1개를 재활용한 ‘동물원 옆 미술관’을 만들었다고 17일 밝혔다.
철로 만들어진 수송상자는 2000년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리모델링 공사 때 코끼리를 원래 우리에서 임시 우리로 옮기는 과정에서 사용된 것. 가로 5m, 세로 2m, 높이 3m다.
동물원 옆 미술관의 전시는 ‘러브코끼리, 어린왕자를 만나다’를 주제로 꾸며졌다. 미술관 겉면에 대형 코끼리 그림이 그려졌고, 내부에는 다양한 코끼리 모양 조형물과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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