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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고양이 스쿠터. 기네스 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
미국에 사는 샴 고양이 ‘스쿠터’가 세계 최고령(가장 많은 나이) 고양이가 됐다.
기네스 세계기록위원회는 1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에 사는 30세 수컷 샴 고양이 스쿠터가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고양이라고 밝혔다.
미국 오리건 주의 고양이가 세운 이전 최고 기록인 26세를 4년이나 넘어선 것.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15년이다.
기네스 위원회는 스쿠터의 장수 비결에 대해 ‘작은 것에서 행복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스쿠터의 주인인 게일 플로이드 씨는 “스쿠터는 치킨을 먹는 간식 시간과 목욕 후 드라이어기로 몸을 말리는 순간을 가장 행복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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