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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일본에서는 드론(무인기)이 배달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됐다.
최근 영국 경제전문지 파이낸셜타임스(FT)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은 다음달 9일부터 도쿄와 가까운 지바 현 캐멀 골프리조트에서 드론이 식사·음료 등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상용화(일상적으로 쓰이게 됨)한다.
골프장을 이용하는 손님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식사, 음료, 골프공 등을 주문하면 드론이 이를 배달한다. 이 드론은 최대 2kg인 물건을 30km 떨어진 곳까지 배달할 수 있다. 라쿠텐이 이 서비스를 시작하면 세계 최초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상용화한 사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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