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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런던마라톤’ 여자 엘리트 부문에서 우승한 제미마 숨공 선수. 런던=AP뉴시스 |
케냐의 여성 마라톤 선수 제미마 숨공(31)이 한 번 넘어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달려 마라톤에서 1위를 차지했다.
숨공은 24일 영국의 수도 런던에서 열린 ‘2016 제36회 런던마라톤’ 여자 엘리트 부문에서 2시간 22분 58초 만에 결승선에 도착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숨공은 35km 지점까지 선두권에서 달렸으나 에티오피아의 아셀레페치 머지아 선수에게 발꿈치를 밟히면서 옆에서 달리던 케냐의 매리 케이타니 선수와 부딪쳐 넘어졌다. 그러나 숨공은 포기하지 않고 의료진으로부터 간단한 검사만 받은 뒤 곧바로 경기에 복귀해 42.195km를 완주하며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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