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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캥 씨가 카라바조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그림에 대해 |
프랑스의 한 주택 다락방에서 발견된 그림이 16세기 이탈리아 화가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1573∼1610)의 그림으로 추정된다는 해석이 나왔다.
영국 BBC방송은 “2014년 프랑스의 한 주택 다락방에서 발견된 그림을 프랑스 미술품감정가 에리크 튀르캥이 2년 간 감정한 결과, 카라바조의 그림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치는 유디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 그림은 2014년 프랑스 남서부 툴루즈 외곽에 있는 한 공동주택에서 물이 새자, 주인이 수리하러 다락방에 올라갔다가 발견했다. 튀르캥 씨는 “경매 감정가격이 1억 2000만 유로(약 157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라바조는 빛과 어둠을 잘 대비시켜 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카라바조는 이번에 발견된 그림과 유사한 그림을 한 점 더 그렸다. 1599년에 그린 작품은 남아있으나 1600∼1610년에 완성한 두 번째 그림은 1700년대에 사라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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