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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층권에서 우주여행을 하는 샘의 모습. 런던=AP뉴시스 |
헬륨 풍선을 타고 성층권(대류권의 위로부터 고도 약 50km까지의 대기층)으로 우주여행을 떠난 장난감 강아지 ‘샘’이 실종된 가운데 온라인에서 ‘샘 찾기 운동’이 벌어져 화제다.
영국의 한 초등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은 지난 5일 천문학과 물리학 실험을 하기 위해 장난감 강아지 샘에게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추적기와 카메라를 붙인 후 헬륨 풍선에 매달아 하늘로 띄워 보냈다.
우주여행을 떠난 샘은 지상 24km까지 올라 성층권에 이르렀다. 샘의 우주여행은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그러나 성층권에 도달한 직후 풍선이 터지며 샘이 사라졌다. 맨 처음 샘을 띄운 장소에서 동쪽으로 50km 떨어진 곳에서 GPS추적기와 카메라만 되찾을 수 있었다. 이에 선생님과 학생들은 온라인에 샘을 찾는 글을 올리며 샘 찾기에 나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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