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의 얼음트랙. 평창=뉴시스 |
세계 정상급으로 빠르게 성장한 한국 썰매 대표팀이 훈련할 강원 평창군의 슬라이딩 센터가 최근 공개됐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및 장애인 겨울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국내 최초 썰매경기장인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를 지난달 29일 공개했다.올 10월 완공될 슬라이딩센터는 썰매경기인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경기가 가능한 얼음트랙 경기장. 트랙 길이는 총 1857m다. 그동안 우리나라 썰매 대표팀은 국내에 경기장이 없어 해외를 돌며 훈련을 해야 했다.
슬라이딩센터가 다 지어지면 올림픽 개최를 위한 사전승인 절차를 거친다. 대회 때 혹시 모를 사고가 벌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실제 선수들이 트랙에서 경기를 해보게 하는 것.
※상식 UP
봅슬레이: 2명 또는 4명의 선수가 원통 모양의 썰매를 타고 속도를 겨루는 경기.
스켈레톤: 머리를 진행방향 쪽으로 향하고 엎드린 채 썰매를 타며 속도를 겨루는 경기.
루지: 발을 진행방향 쪽으로 놓고 누운 채 썰매를 타며 속도를 겨루는 경기.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