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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올해 6학년 사회 교과서에 ‘위안부’ 빠진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02-25 22: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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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발행된 초등 6학년 사회 교과서 실험본. 교육부 제공

3월부터 전국 초등학교 6학년 사회 교과서에 일본군 ‘위안부’ ‘성 노예’라는 표현과 관련 사진이 실리지 않을 예정이다.

 

교육부가 2014년 제작한 사회교과서 실험본 113페이지에는 ‘전쟁터의 일본군 위안부’라는 제목의 사진과 ‘전쟁터에 강제로 끌려가 일본군의 성 노예가 되었다’는 사진 설명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확정된 최종본에는 해당 부분이 “끌려간 사람들 중에는 여성들도 많았는데 그 중 강제로 전쟁터에 끌려간 젊은 여성들은 일본군에게 많은 고통을 당하였다”고 적혀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은 “교육부와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일본군 ‘위안부’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했으며 당시 배포한 보조교재에는 위안부라는 용어와 그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면서 “교과서에서 위안부라는 용어 자체를 쓰지 않은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교육부는 “일본군 위안부, 성 노예라는 표현이 초등생에게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해 초등생의 수준에 맞게 풀어쓴 것”이라고 해명했다.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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