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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학생군사교육단. 동아일보 자료사진 |
이화여대에도 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ROTC)이 생긴다. 학군단은 대학생 중 우수한 사람을 선발해 2년 동안 군사교육을 받도록 한 뒤 졸업과 함께 군의 장교로 부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국방부는 이화여대를 숙명여대(2010년), 성신여대(2011년)에 이어 세 번째 학군단 설치 여대로 선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화여대는 3∼8월 학군후보생을 선발해 11월에 학군단을 공식 창단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학군후보생 훈련을 시작하게 된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자발적 진로모임인 ‘장교준비반’이 따로 있을 정도로 군 장교가 되기를 원하는 학생이 많아 학군단 설치에 지원하게 됐다”면서 “이번 학군단 설치는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인재들이 활동하도록 돕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원 기자 monica8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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