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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틀라스가 눈밭을 걷고 있다. 유튜브 동영상 캡처 |
미국의 군용 로봇개발업체인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Atlas)의 신형 버전 영상을 유튜브에 24일 공개했다. 휴머노이드로봇(사람과 비슷한 모습의 로봇)인 아틀라스는 키는 약 175cm, 몸무게는 약 81kg으로 사람과 아주 비슷하다.
이 영상에서 아틀라스는 센서를 이용해 스스로 문을 열고 나가기도 하고, 장애물이 많은 눈밭에서도 넘어지지 않고 잘 걷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앞이나 뒤에서 밀어 쓰러뜨려도 스스로 바닥을 짚고 일어나기도 한다. 기존의 아틀라스보다 더 안정적인 균형감각을 선보이는 것.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신형 아틀라스는 실내와 야외 모두에서 작동되도록 디자인됐다”면서 “몸통과 다리에 센서가 장착돼 몸의 균형을 잃지 않고 안정감 있게 서거나 걸을 수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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