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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은 평년(지난 30년간 기후의 평균적 상태)보다 따뜻하겠지만 3∼4월에 때때로 꽃샘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23일 기상청이 밝힌 ‘3개월 날씨 전망’에 따르면, 3∼5월 기온은 평년보다 대체로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3∼4월에는 가끔 쌀쌀한 날씨가 찾아올 수 있다. 기상청은 “5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을 따라 들어오는 따뜻한 공기로 인해 고온 현상(기온이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올봄에 꽃샘추위가 찾아오는 이유는 대륙고기압과 찬 공기 때문. 3∼4월에 차가운 시베리아 대륙고기압이 때때로 영향을 미치거나, 우리나라 위쪽인 중국 북동부에 찬 공기가 머물면서 꽃샘추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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