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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는 생애주기(시간의 흐름에 따라 개인의 삶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몇 가지 단계로 나타낸 것)에 따라 필요한 안전교육을 제시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지도’를 24일 공개했다.
이 지도는 생애주기를 영유아기(0∼5세), 아동기(6∼12세), 청소년기(13∼18세), 청년기(19∼29세), 성인기(30∼64세), 노년기(65세 이상)로 구분하고 각 시기에 필요한 안전교육 항목을 6개의 분야로 나누어 보여준다. 이 지도를 통해 어떤 시기에 어떤 안전교육이 필요한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지도에 따르면 아동기에 속하는 초등 저학년은 생활안전 분야에서 실제 물에서 일어나는 사고에 대처하는 생존 수영을 배우는 것이 좋고, 청소년기에 속하는 초등 고학년은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하는 수영 방법까지 배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초등 저학년은 심폐소생술과 응급 상황 시 도움을 요청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나이다. 초등 고학년 때에는 더 심화된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주변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직접 상황을 파악하고 신고하는 등 응급 구조 요령에 대해 배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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