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닷새 앞둔 3일 오후 서울 도봉구 도깨비市場의 한 방앗간에서 갓 뽑은 가래떡을 말리고 있다. 설날에는 긴 가래떡처럼 오래 살라는 의미로 가래떡을 잘라 만든 떡으로 떡국을 만들어 먹는다. 옛사람들은 떡국을 먹으면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것으로 여겨 떡국을 ‘나이를 더하는 떡’이라는 뜻의 ‘첨세병(添歲餠)’이라 부르기도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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