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달 탐사로봇인 ‘위투’가 찍은 피라미드 모양의 바위. 중국천문대 홈페이지

중국의 달 탐사 로봇이 촬영한 달의 고화질 사진이 공개됐다.

 

중국 국가천문대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의 달 탐사선인 창어 3호와 달 탐사 로봇 ‘위투(우리말로 옥토끼)’가 찍은 달 표면 사진들을 공개했다. 고화질, 컬러로 촬영한 이들 사진에는 피라미드 모양의 바위 등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달 지형의 상세한 모습이 담겨 있다.

 

2013년 달에 창어 3호를 착륙시키며 세계 세 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한 중국은 2018년에는 탐사선 창어 4호를 발사해 세계 최초로 달 뒷면 탐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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